신세경, BTS 진 MV 비하인드 '절제된 감정+우아한 미모'-비즈엔터

신세경, BTS 진 MV 비하인드 '절제된 감정+우아한 미모'

입력 2025-05-21 10:40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신세경(사진제공=더프레젠트컴퍼니)

배우 신세경이 방탄소년단(BTS) 진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21일 싱가포르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팬들의 반응에 응답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한 장면, 한 장면을 영화처럼 완성해냈다. 카메라 밖에서도 인물에 몰입한 모습, 창가에 기대 고요한 눈빛을 머금은 장면 등 감정선을 놓지 않는 집중력으로 배우로서의 진가를 보여줬다.

특히 자연광 아래에서도 청초하면서도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화보 같은 장면을 완성하며, 눈빛만으로도 극의 정서를 견인하는 섬세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모니터링에 몰두하는 모습 역시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고스란히 보여주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Don't Say You Love Me’ 뮤직비디오는 대사 없이 눈빛과 표정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됐다. 신세경은 극의 감정 축을 형성하며 단순한 출연을 넘어 무게감 있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짧은 촬영이었지만 신세경은 완벽한 준비와 몰입으로 매 장면에 진심을 담았다”며 “비하인드는 그 순간들을 담은 소중한 기록”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경은 차기작 영화 '휴민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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