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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연애' 9~10화(사진제공=웨이브)

'너의 연애' 출연진의 나이와 직업, 취향이 모두 공개된다.

웨이브는 30일 오리지널 예능 '너의 연애' 9~10화를 공개한다. 그동안 감춰왔던 출연진의 속마음과 비밀이 드러나고, 이들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포틀럭 파티를 배경으로 속마음을 나누는 젠가 게임이 진행된다. 출연자들은 '바람핀 애인 용서하기 vs. 바람피고 용서받기', '성 지향성을 깨달은 순간과 그 심경' 등 민감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하며 연애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한다.

또 자기소개 당시 공개하지 않았던 정보들을 털어놓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결은 자신의 나이를, 희영과 민우는 직업을 공개하며 예상 밖의 사실로 반전을 안긴다.

특히 진아는 자신의 커밍아웃 과정에 대해 고백하고, 서연 역시 눈물과 함께 그간의 고민을 토로해 따뜻한 공감과 포옹을 받는다.

앞서 진아는 희영과의 관계에서 상심을 겪었지만, 민우와 함께 파티 준비를 하며 마음을 추스르고 위로받는다. 민우는 진아에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크게 표현해도 괜찮다"라고 말하며 감정을 지지한다.

감정의 흐름이 고조된 가운데 출연자들은 마지막으로 30초 전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너의 연애' 제2막의 전개를 예고한다.